벤틀리가 2012 파리오토살롱에 컨티넨탈 GT3 레이스카 컨셉트를 최초 공개했다.

영국 크루 본사의 모터스포츠 팀이 전담 개발하고 있으며, 가장 빠른 벤틀리인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회사에 따르면 신형은 폭발적인 성능과 탁월한 고속 안정성, 검증된 내구성을 바탕으로 하는 레이스 트랙에 최적화됐다. 사륜구동인 양산형과 달리 후륜구동 섀시가 채택됐고, 첨단 모터스포츠 하드웨어와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도 장착됐다. 2013년 말 모터스포츠 무대 데뷔가 목표다.

[모터쇼]벤틀리, 컨티넨탈 GT3 컨셉트카 전시

파리=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