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멀티히트, 니혼햄전 4타수 2안타! 팀은 3연승
[정용구 기자] 이승엽(35,오릭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월25일 이승엽은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시즌 타율은 2할1푼4리로 껑충 뛰었다.

이날 이승엽의 첫 안타는 2회 첫 타석에서 나왔다.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승엽은 상대 선발 바비 케펠의 142km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삼진과 더블아웃으로 4회와 6회를 보낸 이승엽은 마지막 타석 9회에 다시 한번 안타를 기록한다. 상대 투수 다니모토 게이스케의 2구째 투구를 받아쳐 우익수쪽 2루타를 때려내고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오릭스는 니혼햄을 4-0으로 물리치고 기분좋은 3연승을 내달렸다. (사진출처: 오릭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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