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인 박양숙 여사(84·사진)가 최근 아시아 지역의 아동교육 사업을 위해 박동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박 여사는 2007년 고려대에 발전기금 100억원과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고려대 측은 이 기금으로 교육관을 지었으며 지난 2월 박 여사의 남편 호인 '운초'와 박 여사 호인 '우선'을 합쳐 '운초우선'으로 이름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