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기업들이 채용계획 인원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가 3만1천582개 사업체에 대한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3분기 동안 23만6천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4월 기준 조사의 20만8천명에 비해 13.4% 증가한 것이며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 대기업의 채용계획 인원은 22.5% 늘어난 3만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