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현대건설에 대해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1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원전 시공 경험이 가장 많고 전체 시공현장의 메인 시공사로 참여했기 때문에 향후 원전 플랜트 컨소시엄 구성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국 주도의 컨소시엄이 참여하지 않는 원전 건설현장에서도 시공사로 참여할 여지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