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지역 2억원 미만 서민아파트 비중이 전체가구수의 5%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는 서울에서 평균매매가격 2억원 미만 아파트는 총 5만8천2백44가구로 작년에 비해 4천97가구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것은 서울 전체 1백21만7백 가구 중 4.87%에 해당하는 것으로 작년 5.27%보다 0.4%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몇 년간 계속된 소형아파트 가격상승과 2억원 미만의 신규 아파트가 거의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1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 전체의 12.97%로 작년에 비해 3.21%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