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수상단지를 둘러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브랜드 부분 대상을 받은 GS건설의 의왕시 포일자이를 살펴보겠습니다. 박준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9월말 GS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선보인 포일자이는 모든 평형에서 1순위로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평균 경쟁률은 9.8대1, 기반 시설이 우수한 주변의 평촌 인프라를 그대로 공유하면서 가격은 평촌보다 낮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포일자이의 인기가 단순히 가격과 우수한 입지 조건 때문만은 아닙니다. 지난 2002년 9월 GS건설은 자이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 이후 전국에 걸쳐 많은 단지를 선보였는데,특히 포일자이는 자이 브랜드를 가장 구현한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화려한 외관과 포장보다는 입주민들이 가장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뒀습니다. ”생태적으로 건강한 자연환경 꾸미기에 주력했다.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활성화도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최근 가장 큰 이슈인 그린홈, 그린스마트 자이라는 개념을 완성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포일자이의 가치를 높이는 또 하나의 특징은 풍부한 조경과 수경시설을 꼽을 수 있습니다. 모락산과 백운호수 등 인근의 자연 환경을 단지 내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백운산과 백운호수가 있습니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을 단지안에 옮겨 놓아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GS건설이 강조하는 적극적인 입주 전후의 관리 시스템도 포일자이의 브랜드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아파트는 다수의 입주민을 위한 공간이지만 입주민 개개인의 불편과 불만을 해소해야 하는 어려움도 따릅니다. 포일자이는 처음부터 이런 점을 감안해 누구나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구성과 커뮤니티 시설을 꾸미는데 노력했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이런 포일자이의 단지 구성과 설계 계획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포일자이는)안정적인 주거문화를 구축하는데 충실한 단지다. 좋은 환경을 꾸미기 위해 주력 했고 대중적이면서도 전반적인 흐름의 주거문화를 형성하는데 노력한 것으로 평가한다” GS건설은 진정한 브랜드의 가치는 화려한 치장이 아닌 고객 만족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포일자이는 이런 브랜드 철학을 적극 반영해 사는 이의 가치관과 감성을 최대한 존중한 자이 중의 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