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디플레이션과 엔고로 침체한 경제를 추스르기 위해 초저금리로 10조엔의 자금을 시장에 풀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2차 추가경정예산을 늘리는 등 10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돼 일본은행과 정부의 부양 규모는 모두 20조엔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8개월째 물가가 하락하는 등 디플레이션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화값 급등으로 수출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