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급등락으로 원달러 환율이 보합선을 놓고 위아래로 출렁이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0.6원이 내린 1162.2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소폭 상승과 두바이월드의 구조조정 계획설에 전날보다 1.3원 내린 1161.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직후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1160원선 아래인 1159.8원까지 레벨을 낮췄으나 다시 소폭 반등, 116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 등락을 거듭했다.

오전 10시 30분을 넘기면서 코스피지수가 급반락, 환율은 상승반전해 강보합권에서 맴돌았다.
그러나 코스피지수가 다시 상승반전하면서 환율도 다시 하락반전, 약보합권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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