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SSM 허가제 도입과 카드 수수료 인하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오늘(27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전국 소상공인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대기업 편들기 행태로 영세 소상공인이 쓰러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연합회는 ▲SSM 허가제 도입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 사업영역 보호 ▲대형마트 주유소 사업조정권 발동 및 정부지원계획 철회 등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전국시장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한국주유소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등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23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