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이 본점 소재지를 울산광역시에서 충청남도 공주시로 변경합니다. 극동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밝혔습니다. 극동건설은 충청도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웅진그룹의 계열사로, 이미지 제고와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본점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웅진그룹 계열사 중 충남 공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회사는 웅진코웨이와 웅진식품이 있으며, 같은 지역에 웅진케미칼 공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충남 지역 내 그룹의 인지도에 걸맞게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