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조간신문 브리핑 한국경제신문 1. 중국, `위안화 절상` 시사 위안화 16개월만에 고정환율 탈피 중국 인민은행은 3분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국제자본의 흐름과 주요 통화 추세의 변화를 감안해 위안화 환율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중국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지난 16개월간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82~6.83위안에 사실상 고정시켜 온 데서 탈피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전했다 2.한은 "4분기 성장 둔화" 기준금리 또 동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은 당분간 국내 수요의 확대 정도와 세계 경제의 확실한 회복여부에 따라 운용하겠다"고 말해 당분간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또, "올 4분기에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긴 하겠지만 지난 2분기나 3분기처럼 높은 성장률을 보이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3.하이닉스 매각 불발…내년 하반기에나 효성 "특혜 시비로 인수 철회" 효성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를 끝내 포기해, 하이닉스 매각은 내년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효성은 "반도체 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를 검토해 왔지만 특혜 시비가 끊이지 않아 인수 의향을 철회키로 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하이닉스반도체 매각 작업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지 50여일 만에 불발로 끝났다. 4. 현대차, 중국에 제3공장 짓는다 연산 30만대 수준 정몽구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은 구체적인 착공 시점과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에 세 번째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베이징 1,2공장에서 각각 연 30만대씩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연산 30만대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 회장은 베이징에 있는 현대차 공장과 옌청에 있는 기아차 공장을 점검한데 이어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자칭린 주석을 만나 투자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5. 예산심의 뒷전…의원들 해외로 야, 4대강 연계로 첫날부터 파행 국회가 상임위별로 예산안 심의에 착수했으나 첫날부터 파행을 빚었다. 민주당은 4대강 사업과 예산안 심의를 연계하기로 방침을 정해 일정도 못잡은 상황이고, 한나라당은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12월9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이여서 접점을 찾지못하고 있다. 한편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18명이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과의 회담 등을 위해 이번 주 일본을 방문하고 한나라당 국방위 소속 의원들도 해외 출장에 나서는 등 여야 없이 예산안 심의는 뒷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6. 금값 이달들어 7% 급등 "1200달러까지 갈 것" 11일 기준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12.10달러(1.1%) 오른 온스당 1114.60달러에 마감하며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 추세가 진정되지 않는 한 대체투자 대상으로 금의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보여 온스당 1200달러까지 뛸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조선일보 1. 행안부,이틀만에 말바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6개 행정구역 자율 통합지역에서 경남 산청,진주,경기안양,군포,의왕은 실질적으로 통합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2. 한국인 기대 수명 79.4세 2010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평균 79.4세로 세계 22위를 기록할것으로 예상되며 이 수치는 세계 평균67.6세보다 11.8세가 많고 여성은 82.5세,남성은 75.9세로 여성이 남성보다 6.6년 더 오래 살것으로 통계청 조사결과 에측됐다. 중앙일보 1. 군대 다녀오면 복수 국적 허용 한국에서 군대를 갔다온 사람과 결혼 이민자,65세 이상의 재외동포등 외국국적을 가진 한국인에 대한 복수국적이 사실상 허용된다. 2. 쌀농사 예상넘는 대풍··폭락 우려 농식품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491만6천톤으로 지난해 보다 7만톤 이상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년이 들어 34만톤을 추가 매입한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1. 국방부"여성 지원병 도입검토" 국방부는 장기적인 병역자원 수급상황을 지켜보고 종합적으로 제도 자체를 연구하고 검토해 2011년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 '여성 지원병제도 도입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LPG 가격담합 '과징금' 연기 사상 최대의 과징금 부과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6개 액화석유가스 업체들의 가격담합 혐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의 제재결정이 쟁점사안이 많아 사실관계와 법리 적용등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미뤄졌다. 한겨레 1. 수리는 대체로 어려워·다음달 9일 통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외국어 영역이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음에 따라 외국어 영역의 표준점수가 지난해 보다 올라갈것으로 보인다. 2. 차보험료 할증기준 20년만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자동차 보험료 할증 기준금액을 50만원,100만원 150만원,200만원으로 구분해 소비자가 이 가운데서 선택할 수있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