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를 나타내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반전, 강보합권에 횡보하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0.7원이 오른 1158.6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상승으로 전날보다 1.9원이 하락한 115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직후 연저점인 1155.2원 에 바짝 접근한 1155.5원까지 하락했으나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반등, 1156~1157원대에서 제한적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들어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크게 늘리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반전, 강보합에서 거래를 계속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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