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과 현대모비스가 친환경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팩 연구개발과 생산을 전담하는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LG화학과 모비스는 매리어트 호텔에서 각각 49대 51의 지분으로 내년초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모비스 의왕공장 추가 부지에 2013년까지 400억원을 투자해 연산 20만대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합작사는 내년 하반기부터 관련 제품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앞으로 LG화학으로부터 배터리 셀(Cell)을 공급받아 현대 기아차용 배터리팩을 생산한 후 현대모비스에 공급하게 됩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