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부구간이 일반에 선보입니다. 서울시는 (27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지와 공원지역으로 이루어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중 공사를 완료한 서울성곽 동쪽 공원지역 1만9천㎡에 대한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개장되는 공원에는 서울성곽과 이간수문외에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유구전시장, 동대문운동장 기념관, 이벤트홀, 디자인 갤러리 등이 들어섭니다. 시는 2009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 3천7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1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포함한 전체를 완공할 계획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