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유럽의 선진 엔지니어링회사와 협력을 논의합니다. 현대건설은 "김중겸 사장이 오늘(26일)부터 사흘간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을 방문해 유수 엔지니어링회사 관계자를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 회사들은 플랜트 엔지니어링회사와 가스·전력회사 등으로 오늘부터 이틀동안은 영국의 엔지니어링회사인 발포 베티(Balfour Beatty)를 비롯해 할크로(Halcrow), 포스터 휠러(Foster Wheeler), 벡텔(Bechtel) 등입니다. 김 사장은 이어 28일 이탈리아 엔지니어링회사인 사이펨(Saipem)과 석유회사 이엔아이(ENI), 29일 프랑스 테크닙(Technip·엔지니어링회사)과 토탈(Total·메이저 석유회사) 등을 방문해 기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수주 확대를 위한 기반을 넓힐 계획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