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1천억 원에 달하는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남광토건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이뤄진 1천억 원 규모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 청약 결과, 1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가액은 9천570원이며, 만기 이자율은 8.5%입니다. 신주인수권증권은 다음 달 6일 상장돼 거래되고, 신주인수권증권이 분리된 채권은 이번 달 22일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마련되는 재원으로 남광토건은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을 상환하고, 나머지 일부는 회사 운영 자금으로 쓸 계획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