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금요일 조간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계열사간 합병 바람 분다 삼성·LG·팬택 잇단 '내부 M&A' 재계에 계열사 간 합병 바람이 불고 있다. 비지니스 영역 파괴가 가속화하고 기술과 제품의 융합화와복합화 현상 확산에 따른 사업 재편 전략으로, 어제 하루에만 삼성, LG, 팬택 등 3개 그룹이 계열사간 합병 방안을 발표했다. GM·산업은행 'GM대우 정상화' 엇박자 GM, 증자 참여..산업은행 거부 GM대우 정상화 방안에 대한 GM과 산업은행가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프리츠 앤더슨 GM회장은 GM대우 유상증자에 참여하겠다며 총 2,500억원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반면, 산업은행은 GM의 증자규모는 유동성 해결에 부족하고 증자 가격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톰슨로이터 "한국증시 내년에도 황소장" 펀드매니저 35% "비중 늘릴 것" 세계 최대 증권정보업체인 톰슨로이터는 미국 유럽 아시아의 대형 연기금과 뮤추얼 펀드 등 31개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향후 12개월 동안 한국 증시의 강세를 예상한 답이 69%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LG전자 등 IT 품목을 선호하는 종목으로 꼽았다. "일자리, 긴장의 끈 늦춰선 안돼" 이대통령..내년 65만명 고용창출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가 나아지고 있지만 일자리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며 "1~2년 내 일자리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건 정치구호, 빈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당초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청년인턴 사업' 등 주요 일자리 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해 총 65만개의 일자리를 신규 창출하기로 했다. 코오롱, 연내 지주회사 전환 제조사업 코오롱 인더스트리 신설 코오롱 그룹은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인 가칭(주)코오롱과 사업회사인 가칭 코오롱인더스트리(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코오롱은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기업의 지배구조 투명성이 높아지고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을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례 신도시, 중소형 민간아파트 분양 '일반 택지'로 개발 방식 변경 당초 공영개발 방식으로 건설하려던 위례신도시의 개발방식이 일반 택지 방식으로 바뀐다. 이렇게 되면 청약 예,부금 가입자도 전용면적 85m 이하 중소형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0 조선일보 여권, 세종시 2개안 검토 청와대와 여권은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정부 부처 이전의 전면 백지화를 1안으로 추진하는 '플랜A'를 마련했으며,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기존 고시안인 9개 부처 대신 5개 부처만 이전하는 '플랜B'를 준비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율 1년만에 1150원대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1년 만에 1만선을 회복하는 등 미국 증시가 활황세를 타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심화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년여 만에 달러당 1150원대를 기록했다. 0 중앙일보 "출구전략 선진국보다 빠를 수 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출구전략(금리 인상)을 시작하는 시기는 선진국보다 빠를 수 있다"며 "앞으로 경기가 좋아진다면 기준금리를 올리는 폭이 전처럼 완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3분기 '최대 실적' LG디스플레이가 3분기에 5조9천744억원의 매출과 9천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0 동아일보 행안부, 공무원노조 전담조직 신설 정부는 연내에 공무원노동조합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공무원 노조의 불법행위를 제대로 관리하지않는 지방자지단체에 대해선 교부금을 삭감하기로 했다. 동양생명 중소생보사 M&A 추진 생명보험사 상장1호인 동양생명이 중소생보사에 대한 인수 합병의사를 밝히고 2012년 업계 4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0 한겨례 한- 유럽연합 FTA 가서명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통상교섭 대표가 자유무역 협정에 가서명해 협정이 사실상 체결됐다. 세금 잘내면 이자 깎아준다 세금을 잘내는 개인이나 기업은 앞으로 이자를 덜내게 된다. 농협 중앙회와 기업은행은 국세청 모범납세자에 대한 금융우대 업무 협약을 맺고 모범납세자에 우대금리 혜택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