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현대종합상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채권금융기관 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현대종합상사가 현대중공업으로의 인수를 통해 기존 거래 관계를 갖고 있던 무역부문의 매출 확대뿐 아니라, 해외자원개발 부문의 적극적인 투자 등을 통해 장기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조선경기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현대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최적임자로 현대종합상사의 향후 발전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