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030000) - 兩手兼將, 본격적인 모멘텀은 4분기부터 시작된다...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350,000원 ● 차익시현 물량 출회에 따른 주가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 기존의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 - 동사의 주가는 지난 9월 17일(종가 315,500원)를 고점으로 KOSPI를 약 13% 하회 중. 이는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9월 중 주가 강세와 전년동기대비 감소세가 예상되는 3분기 실적 등에 따른 차익시현 물량 증가에 기인함 - 그러나, 최근 주가 조정을 중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활용할 만 하다고 평가하는데, 이는 기존의 투자 포인트가 유효하기 때문임. 1) 비용 절감과 하반기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치 이익 시현(연결 세전이익)에 의한 동사의 4분기 모멘텀 강화 가능성(세전이익 증가율(y-y): 1H09 0.6%, 3Q09 -9.4%, 4Q09 20.2%, 1H10 24.0%), 2) 2010년 각종 이벤트 효과, 3) 4분기부터 구체화될 미디어 법의 장단기 수혜 및 4) 과거 대비 낮아진 투자지표 (KOSPI 대비 프리미엄: 28~143%, 평균 70.5% vs 최근 5%) 등에 주목할 만 ●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 4분기부터 실적모멘텀 본격화 예상. 2010년까지 모멘텀 지속 예상 - 당사는 3분기 영업이익을 108억원(1.7% y-y)으로 예상. 국내 취급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절감으로 양호할 전망. 다만, 세전이익은 271억원(-9.4% y-y)으로 전년동기의 올림픽 물량과 전년 4분기 해외인력 확충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 또한, 당사는 4분기 영업이익을 126억원(20.2% y-y)으로 보수적으로 예상하고 있음. 그러나, 실제 영업이익은 당사 전망치 뿐 아니라 시장컨센서스(163억원)도 크게 넘어설 가능성 있음. 1) 사상 최고치 분기 이익 시현을 바탕으로 핸드셋 시장점유율 상향을 위한 삼성전자의 마케팅 강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2) 전년동기 대규모 성과급 지급(약 100억원 추정) 등이 4분기 실적 모멘텀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 - 2010년에도 실적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1) 광고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2) 동계올림픽, 월드컵 및 상해도시엑스포 등 각종 이벤트와 3) 특히 간접광고, 민영미디어렙 등 방송광고제도 개선이 동사의 실적 모멘텀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