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물을 사야 할지 고민일 때는 상품권이 유용하다. 금강제화는 '금강상품권'을 추석 명절 베스트 선물로 추천했다.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각종 제화부터 골프웨어,등산복,신사복 및 핸드백,각종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고를 수 있어 실용적이다. 금강제화 · 랜드로바 · 레노마 · PGA-TOUR 등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가격도 5만~50만원까지 다양하다.

이와 함께 수공예로 제작한 듯 정성이 느껴지는 남성지갑(8만원대 블랙 · 브라운)을 추석선물로 제안했다. 아무런 장식이 없는 가죽 원판에 장인의 손길을 거친 듯 섬세한 엠보싱 무늬를 넣어 어르신들을 위한 품격있는 선물로 좋다는 설명이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내복도 부모님 건강을 고려한 효도선물로 꼽힌다. 긴 소매 내복이 좀 이르다고 생각되면 짧은 3부 길이나 손목을 덮지 않는 7부 길이의 내복을 고르면 된다.

비비안은 오가닉 면 소재를 사용한 내복(3부 상의 3만2000원,하의 2만5000원)을 권했다. 3부와 7부 길이 모두 출시됐으며,상 · 하의를 따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핑크색 은은한 꽃무늬 내복(세트 7만9000원)은 어머니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