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모바일 와이맥스가 이란에 진출합니다. 삼성전자는 13일 이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인 다탁 텔레콤과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지역에 삼성전자의 모바일 와이맥스가 진출한 것은 지난 2006년 사우디아라비아와 2008년 쿠웨이트에 이어 세번째로, 오는 2010년 이란 수도 테헤란 전역에서 상용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유라시아 대륙 전체로 모바일 와이맥스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중동 시장에서의 리더십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