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주택에 대한 주거서비스 지원센터인 해피하우스 시범사업지역을 공모합니다. 국토해양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정명원)는 (10일) 뉴 하우징 운동의 하나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주거서비스 문화를 단독 등 모든 주택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해피하우스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되면,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이 상주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여 냉난방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도록 에너지 성능검사와 개선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또 누수 누전 동파 등에 대한 긴급서비스와 창호, 전기, 화장실 등의 간단한 수리와 교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지난 3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뉴하우징 운동 추진방안'을 마련하면서, 올해 안에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