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문 종합병원인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지난 2년 동안 진행해온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250병상을 새롭게 단장해 총 300병상을 정상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 병원은 그동안 기존 병상을 3분의 1씩 나눠 추진한 리모델링이 마무리돼 병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여성암센터도 본격 가동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여성암센터는 지난 2월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내원 고객이 늘고 있으며 연간 10만건 이상의 난소 · 자궁암 검사,4만 건 이상의 유방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유방암 300여건 등 연간 1000건이 넘는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병실은 천장형 팬코일과 슬라이딩 도어를 도입함으로써 병실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