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24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18일 하루 동안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374억원이 순유입돼 24거래일만에 자금이 유입세로 돌아섰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 7월 16일 시작됐던 통계집계 후 가장 길었던 연속 자금 유 출 행진을 멈췄습니다. 지난 17일까지 자금 유출 규모는 1조7천97억원으로 펀드 자금 유출입 통계 작성 이후 3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476억원이 순유출되면서 MMF 설정액은 99조1천968억 원을 기록해 7개월여 만에 100조원을 밑돌았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9조6천296억원으로 전일보다 1천181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조2천860억원 줄어든 339조8천975억원으로 집계됐습니 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