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 오디오앰프 기업인 네오피델리티는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난 2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습니다. 네오피델리티 관계자는 "평판 TV의 시장수요 증가로 인해 오디오앰프 매출이 크게 늘었지만 상반기 환율변동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또 "3분기 가전업계의 성수기와 더불어 원가절감 노력 가시화의 시너지 효과가 하반기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매출 503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