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가 11.9%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현대차미국법인(HMA)은 "지난달 4만5천553대를 판매했다"며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포인트 상승한 4.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아자동차도 "지난달 판매가 4.7% 늘어났으며, 스포티지와 쏘울 등의 선전으로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7월 판매량으로는 신기록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