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의 옥쇄파업으로 75일째 노사분규가 진행중인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고작 71대의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판매댓수 197대의 1/3 수준이며 작년 7월에 기록한 4천409대와 비교하면 98.4%나 감소한 것입니다. 판매된 71대 가운데 수출은 단 한대도 없었습니다. 올해들어 7월말까지 누적판매량은 1만3천9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8.1% 줄어들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