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관광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투자유치 방안이 시행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 열린 제 18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숙박시설 설치 기준 완화와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확대, 철도와 항만시설과 같은 인프라 확충 등이 진행됩니다. 정부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남해안 관광개발 사업에 민간자본 1조 5천억원을 포함해 모두 1조 8천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