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KB금융지주 피인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KB금융지주 쪽에서 인수설이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KB금융지주 역시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유상증자 이후 풍부해진 자금력을 바탕으로 추측성 이야기가 도는 것 뿐"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교보증권과 KB금융지주 두 곳 모두에게 인수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습니다. 답변시한은 오늘 오후 6시까지입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