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대표 나성훈)은 오는 31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과학학습만화 'Why?시리즈'를 주제로 한 신개념 과학체험전 'Why?PARK'를 오픈 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50억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된 'Why?PARK'는 국내 최초로 홀로그램 팝업을 개발해 책으로만 보던 과학지식과 원리를 첨단 영상과 3D 그래픽의 하이테크 기술로 관객들이 과학을 입체감 있게 직접 체험토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책을 통해 소개된 50가지 주제 중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룡, 동굴, 바다, 발명과 발견, 사춘기와 성, 유전과 혈액형, 독이 있는 동식물 등 7개 주제를 엄선해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는 등 교육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해 에듀테인먼트 요소를 구현했다고 예림당은 소개했습니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이사는 "총 50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해 관객 30만명 돌파 시 BEP 가 맞춰지는 구조로 'Why?' 브랜드 파워와 학생들의 방학 시즌이 맞물려 기대 이상의 수익 창출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Why?PARK'는 예림당의 콘텐츠 다각화를 위한 전시사업의 일환이자 과학교육사업 진출의 시발점으로 국내 전시를 필두로 현재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예림당은 과학학습만화 'Why?시리즈'가 지난 2월 2천만부 판매 돌파에 이어 상반기 2천5백만부를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됨에 따라 이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 3천만부 조기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