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현재 공석인 검찰총장과 공정위원장 인선작업이 이번주 단행되는 등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비TK출신이나 내부출신 수장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큰 가운데 예상외 인물 낙점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으로 非 대구경북 출신의 11기 사법연수원생이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CG1)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서울) *신상규 전 광주고검장(강원 철원) *문효남 전 부산고검장(부산)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과 신상규 전 광주고검장, 문효남 전 부산고검장이 후속 인사 후보로 꼽혔습니다. 모두 비TK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TK 편중 인사'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카드라는 평갑니다. CG2) *문성우 전 대검찰청 차장 *이귀남 전 법무부 차관 또 문성우 전 대검찰청 차장과 연수원 12기 가운데 이귀남 전 법무부 차관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달여간 공석 상태인 공정위원장 인선작업도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G3) *서동원 공정위 부위원장 *강명헌 한은 금통위원 *김병일 전 공정위 부위원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했고 현재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서동원 부위원장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강명헌 한은 금통위 위원과 김병일 전 공정위 부위원장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로 예상외의 인물이 낙점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최근 하마평을 무색하게 하는 이 대통령의 인사로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나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 등 예상외의 인사가 내정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검찰총장과 공정위원장 후속 인사에 대한 하마평이 여전히 무성한 가운데 빠른 인선작업을 통해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