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이 주최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인 '2009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24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완주식을 갖습니다. 이날 완주식에는 공동주최사인 LIG손해보험과 LIG건영, 서울특별시, 다음커뮤니케이션 관계자와 원정대원 가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토 원정 마지막 날인 24일 아침, 경기도 남양주 도심초등학교를 출발한 원정대는 28km구간을 걸어 최종 종착지인 서울광장에 도착합니다. 특히 이 날 출발지인 도심초등학교에는 원정대 주최사인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이 직접 방문해 음료와 간식을 건네며 지쳐있던 원정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2009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지난 6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국내 대학생 96명(남녀 각 48명)이 산악인 박영석 대장의 인솔 아래 19박 20일간의 도보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경남 사천에서 서울광장에 이르는 500Km를 살인적인 무더위와 장대 같은 장맛비 속에서도 순수하게 도보로만 완주한 원정대는 전문 산악인 박영석 대장의 인솔 아래 아무 사고 없이 원정의 막바지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