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으로 대체 에너지와 원재료가 한참 주목을 받았죠. 동진쎄미켐이 KCC와 현대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에 착수한다고 하는데요. 폴리실리콘을 대체하는 태양전지 국책사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호성 기자!! 동진쎄미켐이 폴리실리콘을 대체할수 있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을 위해 205억원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주 사업자로 동진쎄미켐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KCC 현대차 등 대기업들도 같이 참여하지만 핵심 화합물 기술의 중요성에서 동진쎄미캠이 주사업자가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동진쎄미켐은 향후 3년안에 다양한 화학물질을 기반으로 폴리실리콘을 대체할 수 있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물질 개발을 추진합니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에스에너지가 태양전지 모듈을, KCC와 현대자동차가 관련 태양전지 내외장재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동진쎄미캠이 개발하는 태양전지 소재를 기반으로 자동차 썬루프용 내외장재를 생산해, 궁극적으로는 태양열을 이용한 자동차 사업에도 착수할 계획인것으로 업계는 내다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가격이 높은 폴리실리콘을 대체할수 있는 태양전지 개발 통해 태양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데요. 염료감응형태양전지의 경우 광변환효율 10%정도만으로도, 생산단가가 낮기 때문에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정부는 이외에도 후면전극 태양전지 개발을 위해 현대중공업을, 그리고 식물추출물을 활용한 유기태양전지 개발에는 코오롱 등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