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07포인트 하락한 8천504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포인트 하락한 1천796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지난달 주택착공건수가 예상 밖으로 증가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지만, 3개월 동안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과 랠리가 끝난 것 같다는 증권사들의 전망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