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대표 박종응)이 전국 10개 시·도교육청 산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250여명을 선정, 학교 급식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급식비 지원은 LG데이콤이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청소년 학교급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LG데이콤은 시·도 교육청 등의 추천을 통해 대상 청소년을 선정해 약 1년분의 학교 급식비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지원을 받는 청소년들은 향후 1년 동안 급식비 걱정 없이 학교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결식 청소년의 수는 45만3천631명에 달한다. (※ 교과부·행안부가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 기준, 2008년 12월) 박종응 LG데이콤 사장은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의 일부를 사회 구성원과 함께 나눈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G데이콤은 이 밖에도 지난 5월부터 초등학생과 군인들이 학교 및 부대에 설치된 LG데이콤 전용전화기에서 인터넷전화 myLG070에 무료로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LG데이콤 전용전화기는 군부대의 95%, 초등학생의 80%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