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법인의 지난해 기부금액이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상장사들의 기부금은 2007년 보다 10.3% 늘어난 653억3천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3년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기부금을 낸 회사는 모두 80개사였으며 금액은 32억4천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부금을 가장 많이 낸 상장사는 심팩에이앤씨로 32억원을 기록했으며 씨제이오쇼핑 27억8천만원, 파라다이스 26억5천만원 순이였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