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MMA㈜가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내에 연산 9만톤 규모의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대산MMA㈜는 2007년 11월 MMA공장 착공식을 가진 후 16개월간의 공장 건설 기간을 거쳤고, 시운전 단계를 거쳐 양산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산MMA㈜는 2006년 8월 롯데그룹 계열 호남석유화학㈜과 미쓰비시레이온㈜가 50: 50으로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등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된 합작법인입니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PMMA원료와 인조대리석 등의 건축재, 페인트, 접착제, 섬유가공 등 산업전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