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 종가집이 즉석죽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종가집은 '아침에 먹는 신선죽' 시리즈로 '종가집 아침에 먹는 단팥죽'(270g·2550원)과 '종가집 아침에 먹는 전복소라죽'(255g·2950원)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즉석죽 제품들은 상온 제품이었으나, '아침에 먹는 신선죽'은 냉장 유통시켜 신선함을 극대화한 '냉장죽'이다.

이들 제품은 저온살균공법을 이용해 밥알이 풀어지지 않고 막 끓여낸 것 같은 질감과 원재료의 맛을 살렸다.

또 죽그릇을 투명한 용기로 만들어 원재료를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대상FNF 마케팅팀 김지현 대리는 "종가집 신선 냉장죽은 가공하지 않은 원재료를 많이 사용해 제품의 질을 높였음에도 기존 제품들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아침 대용식과 어린이 간식용으로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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