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는 2000년 1월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차량을 갖고 있는 운전자들이 이달 말까지 차를 사면 차종별로 20만~5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동일한 조건의 소비자가 이 회사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는 경우에만 20만원을 깎아주기로 했던 당초 할인폭을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토스카,윈스톰,윈스톰 맥스를 사는 소비자는 홈페이지 사전예약 할인 20만원과 추가 할인 50만원을 더한 70만원을 덜 부담하게 된다. 마티즈,젠트라,젠트라 엑스,라세티 프리미어는 홈페이지 사전예약 할인 20만원에 2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차를 출고한 소비자들에게도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