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712억원 규모의 스리랑카 도로공사를 따냈습니다. 경남기업은 (6일) 스리랑카 '파데니야' 도로개보수 공사에 대한 최종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스리랑카 도로개발청이 발주한 것으로 스리랑카 수도인 콜롬보 북서부지역에 위치한 총 80km의 2차선 도로를 개보수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약 2년 6개월입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워크아웃 계획 확정 이후 첫 해외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