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이 싱가폴 표준생산성혁신청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면담은 싱가폴에서 열리는 제 16차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 앞서 열리는 것으로, 한국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이 목적입니다. 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방안과 저탄소 녹색성장 등 신성장분야 등 폭넓은 논의를 가졌습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싱가폴의 자본과 동남아 시장에 대한 영업망,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에 최근 환율상승까지 더해 투자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회의때 중소기업협력관련 MOU체결 등 가시적 성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