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오일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17일, 페루 수도 리마의 대통령궁에서 강종호 골든오일 부사장과 페루 국영 석유공사인 페루페트로(Perupetro)의 다니엘 사바 사장이 탐사광구 2곳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계약한 광구는 골든오일이 지난해부터 페루정부와 직접 협상을 통해 획득한 132A광구와 132B광구 등 총 2개의 탐사광구입니다. 마라논(Maranon) 분지에 위치한 132A 광구의 면적은 119,700ha(헥타르) 이며, 우까얄리(Ucayali) 분지의 132B 광구는 148,380ha 규모로 이 두 광구를 더하면 총 268,080ha에 이르며, 이는 서울시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