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이 두 달 연속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2월 말 기준으로 16만 1천9백 가구로 전달보다 7백 가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가 줄어든 2만 5천여 가구, 지방은 0.3%가 줄어든 13만 6천여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한 달 새 2천4백 가구 늘어난 5만 9백 가구를 기록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