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조동 일대에 아파트 2천여 세대가 들어섭니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대 11만773㎡에 최고층수 25층 아파트 2천68가구를 짓는 내용의 대조제1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구역에는 용적률 234%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받는 최고층수 25층 규모의 아파트 31개동, 2천68세대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다만 위원회는 구역 내 보행동선을 보완하고 중앙부의 타워형 건축물 디자인을 다양하게 하라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