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지난해 말 의료용 진동기, 알칼리 이온수기에 이어 정수기 시장에 뛰어듭니다. LG전자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수성능과 위생 관리를 강화한 'LG헬스케어'스탠드형 정수기와 선반에 올릴수있는 데스크형을 이 달부터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들은 물이 지나가는 내부 저수조와 호스까지 살균, 청결상태를 관리해주는 '인사이드 케어'기능이 탑재돼있으며 일반 필터 대비 30% 이상 성능이 우수한 '쓰리엠-큐노' 필터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박석원 LG전자 한국지역본부장 부사장은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본격적인 정수기 사업을 시작한다"며 "건강가전은 고객의 생명,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LG전자의 브랜드와 기술력으로 신뢰와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