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정기 봄세일이 시작되는 내달 3일부터 죽전점과 마산점 등 두 곳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우병 파동으로 2003년 12월 판매를 중단한 지 5년 4개월 만이다.

본점과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는 죽전점과 마산점의 판매 추이를 살펴본 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부위는 꽃갈비(100g·4800원)와 부채살(100g·4800원), 살치살(100g·7000원) 등 4가지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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