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오늘 오후 불기 2천553년 부처님 오신날 기념 불교 대법회에 참석했습니다. 경제난 극복과 국민화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법회에서 이 대통령은 다종교 사회인 우리나라가 별다른 갈등없이 지내온 것은 무차(無遮) 정신으로 넉넉하게 포용하는 불교계의 노력 덕분이라고 치하하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부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경제를 살리고 국민화합을 이끄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