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라크에 공항 운영기법을 수출하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라크 쿠르드 지방정부, 아르빌 국제공항당국과 3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40억 원 규모의 공항 운영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5년 간 정보통신과 기계설비, 항행시설 등 6개 분야 전문가 30여명을 파견해 아르빌 신공항 운영을 지원하게 됩니다. 지난 2004년 착공한 이라크 아르빌 공항은 오는 5월 개항할 예정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