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전국에서 일반 분양되는 신규 아파트는 5600여 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 13곳 사업장에서 총 8633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5695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전국에서 일반 분양한 1만9535가구의 30% 수준입니다. 정부가 신규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도세 특례 조치 등을 발표했지만, 경기 침체와 기존 미분양 물량 등의 부담으로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을 줄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